2016 대한민국 초등학생 손글씨 공모전에서 이경주(13‧전주문학초6) 학생이 쓴 ‘이삿짐 트럭에 내 꿈을 싣고’가 대상(전라북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혼불기념사업회와 최명희문학관, 전북일보사가 주최·주관하고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교육청이 후원한 공모전에는 전국 245개 학교에서 3,041명이 3,139편을 응모했다. 그 결과 이경주 가 대상을, 이다현(화성금곡초 6년)·이윤서(전주송천초 2년)·임강이(신창초 2년)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우수상 10명, 장려상 40명, 가작 100명 등 모두 154명이 상을 받았다.

심사는 김보현(전북일보 기자), 김정경(시인·방송작가), 정혜인(교열전문가), 표효진(방송작가), 최기우(극작가) 등 10여 명의 문학인과 각계 전문가들이 이틀 동안 진행했다. 수상작들은 이달 중순부터 최명희문학관 마당에서 전시되며, 손글씨 블로그(http://www.blog.daum.net/2840570)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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