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지난 6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14년도 상반기 군정주요업무 자체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평가위원회는 위원장인 이강오 부군수 주재로 내부위원 3명, 외부위원 6명의 평가위원과 부서장 20여명 등이 참석했다.
평가대상은 일반행정 7개사업, 지역경제.개발 20개사업, 문화.환경 11개사업, 보건.사회복지분야 14개사업 등 총 52개사업으로, 그 중 37개사업이 이미 완료됐거나 50% 이상의 정상추진율을 보였다.
평가위원들은 추진율이 부진한 업무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으며, 하반기 목표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군 최병남 평가통계담당은 “이번 평가의 목적은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 성과평가를 통해 업무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무원 개개인의 업무수행 능력을 극대화 시키는데 있다”면서 “객관적이고 실질적인 평가를 통해 군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이번 평가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각 부서에도 통보할 계획이며, 평가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을 반영해 수정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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