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통합체육회가 주최하고 순창군축구연합회가 주관한 제20회 순창군통합체육회장기 축구대회가 지난 3일 관내 6개클럽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순창군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순창군통합체육회장인 황숙주 군수와 이기자 순창군의회 의장, 손종석, 신정이 의원 및 순창군축구연합회 이준택 회장과 역대 축구연합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황숙주 순창군통합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축구는 빠르고 역동적이며, 특히 단체경기로써 팀워크가 승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면서 “축구동호인들이 화합하여 순창군 발전을 위해 견인차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다음달 18일부터 21일까지 군부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2014 전라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 순창군 축구연합회에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가져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회 결과 우승은 ▲옥천축구회(회장 장재호) ▲준우승 풍산축구회(회장 김종백) ▲3위에는 대상축구회(회장 표대성), 상조축구회(회장 채승호) ▲MVP 공민우(옥천축구회) ▲최다득점상 안태현(옥천축구회) ▲페어플레이상은 구림축구회(회장 설공금) 인계축구회(회장 최용수)가 각각 차지했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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