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실경찰서(서장 최호순)는 17일 강당에서 전 직원을 상대로 직장내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찰이란 직업 특성상 남직원이 여직원보다 훨씬 많은 점을 감안, 소수 여직원들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내용이었다.

교육에 참여한 경찰은 “그동안 경찰은 성폭력 관련 형사사건만 다루었는데, 성희롱 관련해서는 경찰관 자신이 가해자가 될 수 도 있다는 걸 새삼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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