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도서관은 성수초등학교 도서관을 리모델링해 3천여권의 장서와 열람공간, 영상실, 다락방, 인터넷 코너 등을 갖춰 지역주민들의 여가시간을 독서하는 문화쉼터로 활용하게 된다.
이날 개관식에는 신현택 부군수를 비롯한 성수면 유관기관 단체장과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담을 나누며 축하를 나눴다.
성수골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게 될 성수초등학교 윤한종 교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역주민이 책을 통해 소통하는 행복한 문화공간을 만들고 싶다” 며 “학생뿐 아니라 주민을 위해 영화상영도 하고 마을회의도 이루어지는 유용한 공간이 될 것이다“ 고 말했다.
개관식에 참석한 학부모 정 모씨는 “우리마을에 이렇게 예쁜 도서관이 생겨서 너무 기쁘다” 며 “주민들에게도 유용한 프로그램도 같이 진행되면 좋겠다” 고 말했다.
임실군은 현재 필봉, 치즈마을, 지사랑, 무지개빛, 군청내 다독다독 등 작은도서관이 7개소가 운영 되고 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