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지난 1년간의 행정 성과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전주시는 지난 1년간 부서별로 추진했던 행정성과에 대한 최종결과를 본청과 사업소, 구청별로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년간 96개 부서 5개 권역으로 나누어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전문 연구용역기관인 (사)한국자치행정학회를 통해 이뤄졌다.
먼저 본청은 교통정책과와 지역경제과, 여성가족과가 최상위 부서로 평가됐고 전통문화과와 도로과, 신도시사업과, 생활복지과, 총무과, 자치행정과, 기획예산과, 환경과, 탄소산업과, 주택과, 친환경농업과, 영화영상사업과 등이 상위 부서로 평가됐다.
사업소는 평생교육원 평생교육과와 보건소 보건행정과가 최상위 부서로 분류됐으며 보건소 건강증진과와 맑은물사업소 수질관리과, 평생교육원 완산도서관, 맑은물사업소 수도행정과, 한옥마을사업소 등이 상위 부서로 평가됐다.
의회는 문화경제전문위원실이 최상위 부서로 평가됐고 행정전문위원실과 의사과가 최상위 부서로 분류됐다.
구청은 완산구 민원봉사실과 완산구 행정지원과가 최상위 부서로 평가됐고 완산구 경제교통과와 덕진구 경제교통과, 완산구 건설과, 완산구 생활복지과, 덕진구 세무과, 덕진구 행정지원과, 덕진구 생활복지과 등이 상위 부서로 평가됐다.
동주민센터는 조촌동과 효자3동이 최우수 주민센터로 평가됐고 중앙동과 삼천3동, 효자1동, 서신동, 삼천2동, 노송동, 송천2동, 효자2동, 인후3동, 효자4동, 완산동, 서서학동, 금암1동, 동산동 등은 상위 주민센터로 분류됐다.
문제는 최하위 점수를 받은 부서다. 본청의 경우 스포츠타운 조성과와 체육청소년과가 최하위 부서로 평가됐으며 사업소는 덕진도서관이 최하위 부서로 평가되는 등 낙제점을 받았다.
구청은 완산구 환경위생과와 덕진구 건설과가 최하위 부서로 평가됐다.
동주민센터는 인후2동과 우아 1,2동이 최하위 주민센터로 평가됐다. 한편 전주시는 이번 평가에 있어 우수사례를 적극 전파하고 우수 부서장과 직원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오재승기자․oj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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