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교육발전협의회(회장 강만기)가 무주군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제2회 무주 도전 골든 벨 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0일 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대회에는 무주고등학교와 무풍고, 설천고, 안성고, 푸른꿈고등학교에서 모두 100명의 학생들이 학교 대표로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고등학생 기본상식과 내 고장 무주에 관한 역사, 전통에 관한 문제가 출제됐던 제2회 무주 도전 골든 벨 영예의 ‘대상’은 무주고등학교 1학년 신유선 학생이, ‘금상’은 설천고등학교 1학년 최유진 학생, ‘은상’은 무주고등학교 3학년 박은지 학생이 선정돼 전라북도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무주군수상은 무주고등학교 1학년 김지훈 학생과 무주고등학교 2학년 장은정 학생이 받았다.
무주 도전 골든 벨은 학생들의 학습동기를 유발하는 건전한 축제로 정착시킨다는 취지에서 시작한 대회로 무주군 교육발전협의회는 제2회 무주 도전 골든 벨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무주고등학교를 비롯한 무풍고등학교와 설천고등학교, 안성고등학교, 푸른 꿈 고등학교 등 관내 5개 고등학교에 기본 상식을 담은 예상 문제집을 사전 배부했다.
무주군 교육발전협의회 관계자는 “2013년 태권도원 준공 기념 전국단위의 공중파 도전 골든 벨 대회도 유치해 볼 계획”이라며 “다양한 기회를 통해 무주군 학생들이 고등학생 시절을 보람있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무주=김국진기자ㆍkimdan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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