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덕유산리조트가 노조측의 파업에도 불구하고 정상영업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11월 26일 노조측의 파업으로 인한 항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스키장 영업을 시작한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예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하얀 설원에서 펼쳐지는 낭만적인 사랑 고백 이벤트!! “전광판 프러포즈” 와 횃불스키, 불꽃놀이 등 다양한 행사로 내방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이브인 12월 24일과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밤 11시부터 진행되는 “전광판 프러포즈”는 무주덕유산리조트 홈페이지에 신청 후 사연이 채택되면 모든 연인들이 부러워하는 이벤트의 주인공이 될 수 있으며 가족호텔 숙박권과 꽃다발 등의 푸짐한 선물도 받을 수 있다.
또한 20분의 새벽 산행으로 1,614m 산 정상에서 신년 해를 맞이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덕유산 신년 해맞이”를 위해 새벽 6시 부터 해맞이 곤도라도 운행할 계획이어서 덕유산해맞이 행사도 아무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무주덕유산리조트는 노조측의 파업에도 불구하고 기존직원들과 대체인력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정상영업은 물론 지속적인 고객감동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어 파업으로 인한 내방객들의 불편함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무주=김국진기자ㆍkimdan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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