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전라북도 지적 · 토지업무 평가에서 최우수 군으로 선정됐다.
또한 무주군 민원봉사과 최찬호 씨(시설 7급)가 2014년 1월 1일부터 새주소 사용을 앞두고 진행한 업무실적을 인정받아 개인표창을 함께 받았다.
2012년 전라북도 지적 · 부동산업무평가는 지적 · 부동산업무의 전반과 수범사례 및 특수시책 등에 대한 서면심사와 현지조사로 진행됐으며, 무주군은 종합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측량기준점관리와 마이크로필름화사업, 비법인 등록 업무를 자체 전산화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인 점, 공적장부가 도로명주소로 전환됨에 따라 변경등기서류를 작성해 주민들의 경제적 비용부담을 줄인 점과 부동산 및 지적행정업무에 대한 책자를 발간해 군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관내 전 가구를 대상으로 도로명 주소 홍보를 겸한 우편함을 제작 · 설치해 군민편익에 기여한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무주군 지적관리 김연흥 담당은 “효율적인 토지 관리와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목적으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무주군은 앞으로도 지적재조사 사업의 준비와 다양한 시책발굴을 통해 군민편익은 최대화,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무주=김국진기자ㆍkimdan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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