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2013년도 신규 혁신학교 공모 선정절차에 들어간다.

1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제1기 혁신학교 운영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2013년 신규 혁신학교 선정 공모심사계획'을 확정했다.

약 40개교를 혁신학교로 신규 지정하고 15개교를 혁신씨앗학교로 선정해 운영한다고 밝힌 공모심사계획에 따르면 9월 말까지 혁신학교 공개모집절차를 진행, 지역교육지원청별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해당학교에 대한 방문심사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혁신학교로 선정된 학교 중 자율학교 미지정학교에 대해서는 자율학교 신청을 병행토록 해 교원의 초빙과 교장 공모제 등 인사지원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지역교육지원청의 심사를 거친 응모 학교에 대해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40개 학교를 혁신학교로 지정하고, 차순위 15개 학교를 혁신씨앗학교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근영기자·ssong@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