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원광대와 우석대와 함께 방과 후 학교 사회적 기업협약을 체결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6일 원광대학교와는 다문화사회?인성교육프로그램을 방과후학교 중점 프로그램 도입 계획을 체결한데 이어, 10일에도 우석대와 특수교육 분야를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내용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 체결은 10월로 예정된 교육과학기술부의 대학주도 방과후학교 (예비)사회적 기업 공모를 앞두고 마련됐다. 교과부는 10월 대학주도 방과후학교 (예비)사회적 기업의 1차 선정, 11월 중 2차 선정을 거쳐 내년 3월부터 이를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전북대, 군산대, 전주대가 대학주도 방과후학교 예비사회적 기업에 선정돼 교과부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현재 35개 학교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위탁, 운영 중이다. /송근영기자·ssong@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