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주치의’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유희태 전주완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7일 중앙동 일대 소상공인 유권자 홍보활동 및 전북자활협의회 활성화 행사 등을 찾아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어려움과 자활프로그램을 청취한 뒤 현장중심 접근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 후보는 전라일보의 올 한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애로 해결을 위한 상담지원 건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보도를 인용하며 “저렴한 현장클리닉 비용으로 경영난 극복이 가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야 한다”고 역설했다.
올해 전북의 경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상담 지원 건수가 1만 324건으로 전북중소기업청에 비즈니스지원단을 설치한 이래 처음으로 애로상담 건수가 1만건을 돌파했다.
한편 유 후보는 “정부와 지자체, 관련 기관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애로해결에 가장 먼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또 자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현장중심 착근 방식으로 운영하는데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전문 인력들이 책상 앞에 앉아서 클리닉을 진행하는 방식보다는 현장중심 클리닉 활동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상덕기자·lee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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