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가 2010년 전라북도 금연․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통합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한 금연클리닉 운영과 생애주기별 흡연예방 교육추진, 금연성공사례 수기 공모를 통한 금연 사업관련 홍보 등에서 뛰어난 추진실적을 보이고 심뇌혈관질환자를 대상으로 질환별 관리교육 및 약물치료, 당뇨병환자 합병증 예방을 위한 조기 검진사업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금연 클리닉에 2110명의 흡연자가 등록하고 상담 및 교육, 금연격려품 등 관리를 통해 6개월 금연성공률 58.3%라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군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대학교, 사업장 등을 출장 방문 이동금연상담실을 운영하고 흡연예방교육을 강화하는 동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해 고혈압․당뇨병 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맞서 건강캠페인 및 건강교실 확대 운영 등 심뇌혈관질환예방 및 관리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군산=강경창기자․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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