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오는 10일까지 해망동에 위치한 수산물종합센터 선어와 활어 매장에 대한 입점 희망자를 모집한다.

모집점포는 선어매장 8개소, 활어매장 6개소로 수산물센터 활성화와 소비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활어매장 내 바지락, 생합죽 등 수산물 식품을 판매할 수 있는 점포와 선어매장 내 양념 재료를 구입할 수 있는 채소 판매 점포 등도 함께 모집할 예정이다.

입점자 신청자격은 11월 30일 현재 군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자로, 신청기간은 12월 10일까지이다.

신청자는 신분증과 도장을 지참해 군산시청 농수산물유통과 수산물유통계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우선순위는 국민기초수급자, 장애인(배우자, 자녀, 미혼인 경우 부모 포함)과 입점 희망 업종 및 동일 종류 업종에 영업사실이 있는 자로 군산지역에서 소속된 시장의 대표를 포함한 5인 이상 동종업종의 상인이 영업사실을 확인한 경우이다. 동순위자 간 우선순위는 공고일을 기준으로 군산시 장기 거주자로 결정한다.

군산시 해망동 수산물 종합센터는 연건평 6254.64㎡(1,893평)의 규모에 3개동 나눠 활어 25개 점포를 비롯해 선어 91개 점포, 건어30개 점포 등 모두 146개 점포로 이뤄져 있다./군산=강경창기자․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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