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동하는 봄을 맞이해 각종 행사와 전시, 공연이 연이어 열릴 예정이다. 지역의 문화 창달의 창구의 장을 마련하고 있는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이 오는 31일까지 한달간 하반기 정기대관을 접수받는다.

3월 한달간 접수 받아 심사 후 4월 16일 발표하며 중회의장 시설 개선 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대중장르 대형공연은 최소 2주 이상의 간격을 두고 승인될 예정으로 이메일과 방문 그리고 우편접수가 가능하다.

대관심사는 1차적으로 서류심사로 대관신청서에 공연단체의 연혁, 기획중인 공연 프로그램, 기타 투어일정과 공연소개서를 별도로 첨부해야 하며 아직 프로그램이 확정되지 않은 경우는 전년도에 연주한 프로그램을 넣어도 된다.

또 찬조출연 기입과 함께 서류심사를 거친 후 16명으로 구성된 대관심사위원회의 회의를 거쳐 최종 결정되며 전년도 공연 시 직접 참여한 현장 스태프들의 대관평가항목도 중요한 기초 스크린 자료로 이용된다.

한편 월요일은 휴관으로 대관 접수에 유의해야 하며 소리축제를 비롯한 비엔날레 등의 굵직한 지역행사와 정기점검으로 인한 대관 제외일자를 소리전당 홈페이지에서 참고해야 한다. /송근영기자·s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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