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미술협회 전북지회 제 16대 지회장 선거와 관련해 여러 잡음을 빚어왔으나 김두해 후보의 단독 출마로 오는 27일 전북미협 사무실에서 당선확인서를 교부받는다.

당초 김두해 후보와 최원 후보가 나선 전북미협 제 16대 지회장 선거가 지난 1월 16일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최원 후보가 정관의 불합리성과 관련해 법원에 소를 제기함에 따라 선거금지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선거 하루 전 선거가 취소됐다.

이에 따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지난 6일 정기총회 소집했으나 성원미달로 다시 지난 9일 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의 결정에 다라 다시 후보자 등록을 실시해 지난 18일 선거관리위원회에 김두해 후보만 등록해 단일 후보로 당선인으로 결정됐다.

당선인으로 결정된 사유는 전북미협 선거관리규정 제 37조 2항에 ‘후보자가 1인 경우에는 투표를 실시하지 아니하고 당해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는 규정에 따라 이같이 결정됐다. /송근영기자·s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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