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제일중 너 마저.
군산제일중은 금석배축구 대회 8일째인 1일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32강전서 서울구로중에게 0-0무승부에 이은 승부차기서 3-5로 석패, 도내 초중 팀 모두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홈 팀으로 유일하게 살아남은 군산제일중은 서울구로중과 맞붙어 전후반 0-0무승부를 기록하고 승부차기 끝에 고개를 숙였다.
도내 팀들은 이번 대회서 유독 수도권 팀들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다. 군산제일중은 서울구로중, 이리동중은 인천청학중에게 패해 16강과 32강 문턱에서 좌절했고, 신태인중은 경기이천중, 고창북중과 고창중은 각각 서울경신중과 경기수성중에 대패했다.
도내 초중등 팀 모두 탈락한 금석배 초등부 결승전은 오는 3일 열릴 예정이다. /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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