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호남고속철도 정읍역사 백지화논란에 시민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국토해양부가 해당 사업을 원래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는 무소속 유성엽(정읍)의원이 "KTX 정읍역사 신축에 대해 정부의 입장을 밝히라"고 최근 발송한공개질의서에 대한 권도엽 국토부 장관이 회신한 공문에서 확인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KTX 정읍역사 추진사업에 총력을 기울인 유 의원과 정읍시의 협력플레이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해져가고 있다. 12일 유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검토 중이라고 밝힌 ‘정읍역사
민주통합당 장여진(진무장, 임실)예비후보는 12일 “진안 무주 장수 등 낙후된 전북 동부산악권의 농공단지는 사실상 제 기능을 상실한 상태”라며 “정부는 농촌 지역을 더욱 황폐시키는 한 원인인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이날 진안 농공단지에 입주한 한 업체를 방문 “진안 농공단지가 수도권 등 다른 지역에 비해 활성화가 안 되는 이유는 진안군이 업체를 유치해 놓고 지원을 하지 않는 등 사후 관리를 하지 않는 것이 큰 원인 같다”며 “진안군의 재정이 어렵지만 적극 대응해야 한다. 지역공단에 여러 분야
오는 4·11 총선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의 공천경쟁이 이번주부터 본격화 될 전망이다. 특히 여야 공심위가 4·11 총선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공천혁신'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어 정치권 전체가 바짝 긴장하고 있는 모습. 무엇보다 정치권 전체가 물갈이 논란으로 한바탕 홍역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전북정치권 역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먼저, 지역내 강자로 불리는 민주통합당은 지난 6일부터 공심위를 열어 총선에 나설 주자들을 선별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공심위 출범 초기 시민통합당 출신 인사 배제 논란으로 인해 내홍을 겪은
도내 복지시설에 대한 인증제 도입이 추진된다. 전북도는 도내 사회복지시설의 생활자가 매년 감소하고 있어 재정운용의 효율성 제고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평가인증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도내 사회복지시설의 정원은 부안이 97.6%로 가장 높고 남원 88.2%, 익산 82.9%, 순창 83.0% 등 순으로 평균 정원 충족률이 76.8%에 그쳤으며 장수의 경우 56.0%로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문제는 이처럼 복지시설 생활자의 정원이 채워지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412억8400만원에 달하는 막대한 사회복지시설 지원예산이 집행되고 있어
전북도는 건설협회와 공동으로 도내 건설업체들의 수주난 해소에 나서기로 했다. 전북도는 지난 10일 시군과 유관기관, 건설협회 등 실무자를 주축으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라민섭 건설교통국장은 “최근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공공 및 민간 건설공사 발주 물량 감소로 도내 건설업계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분할발주 등 적극적인 발주방법 개선을 통한 지역업체 참여 기회 확대로 건설 일자리 창출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전북도는 건설 담당부서와 건설협회 등 건설공사 수주단을 구성해 분할발주, 공동도급, 지역자재사용
전북도가 도시기본계획 목표인구를 크게 부풀린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다. 감사원은 최근 국토해양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전국 택지개발사업 추진실태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문제는 이번 감사원 감사 결과 전국 지자체 대다수가 도시기본계획 목표인구를 터무니없이 부풀렸다는 점이다. 특히 전북의 경우에도 지난 2010년 인구가 177만 7220명에 불과했지만 전라북도 도시기본계획 목표인구는 208만 7129명으로 무려 30만명 이상 부풀려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오는 2020년 도시기본계획 목표인구는 246만 8729명으로 2
NGO 단체들이 특정 국회의원에 공천 배제 등을 주장하면서 선거 개입이란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참여자치 전북 시민연대가 신건, 강봉균 의원 등의 전력에 문제가 있다며 공천 재고를 주장해 파장이 예상된다. 참여자치 전북 시민연대는 9일 성명서를 통해“군산의 강봉균 의원과 전주 완산갑의 신건 의원은 전력에 문제가 있다”며“민주통합당은 이들 의원의 전력을 공천 심사에서 재고해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이들 시민단체는“신 의원은 국정원장 재직 당시 국정원의 조직적인 불법 도청과 감찰을 묵인한 혐의가 인정돼 실형을 선고
“수도권, 지방 구분 없이 하나라는 생각으로 정치를 해나갈 것이다” 여권의 유력대선주자이자 새누리당 비상대책위 박근혜 위원장은 9일 국회출입지방기자단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차별 없는 정책을 펼쳐 나갈 뜻을 분명히 했다. 박 위원장은“지방의 의견을 경청하고 또, 하나 되고 잘 사는 대한민국 만들 것을 약속 드린다”면서“새누리당이 꼭 이를 이뤄낼 것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위원장은 시대정신을 강조하며 소통과 진정성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박 위원장은“시대정신을 잘 읽고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 노력하는데 앞장서야할 곳이
당을 위해 지역구 출마를 포기하고 서울지역에서 총선을 준비하고 있는 민주통합당 정동영, 정세균 상임고문의 당선가능성 여부에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까지 총선 2달여을 앞두고 서울과 수도권의 분위기가 민주통합당에 전체적으로 우호적인 것으로 사실이나, 이들이 출마한 지역은 그리 만만치가 않다. 이는 이들 모두 대내외적(당내 당밖)으로 강한 압박으로 받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9일 강남을 선거구에서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한 정동영 상임고문은 80년대 소선거구로 전환된 이후 30여년 동안 단 한번도 야당이 근접하지 못한 지역
민주통합당이 공천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이른바 호남물갈이가 재점화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5선 국회의원인 박상천(전남 고흥ㆍ보성)이 9일 19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본인의지와 상관없이 또 다시 호남물갈이가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 그러나 일각에서는 지역사정을 고려하지 않은 채 마녀사냥식으로 물갈이를 해서는 안된다는 의견도 만만치가 않아 공천과정서 적지 않은 논란이 예고되고 있다.▲호남물갈이 탄력받나=호남지역에서 불출마를 선언한 의원은 이날 박 의원을 포함해 정세균(4선 진안.무주.장수, 임실), 정동영(3선 전
민주통합당 공심위가 오는 4.11총선 공천자 확정을 위해 면밀한 심사를 토대로 공정한 공천을 실현시키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특히 공심위는 현역에 대한 기득권을 인정하지 않고, 후보심사에서도 당선 가능성보다는 정체성에 더욱 많은 비중을 둘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강철규 공천심사위원장은 9일 국회 당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통합당 공심위는 `희망공천`으로 명명하고 미래 세대에 희망을 주기 위한 분들을 공천하겠다"며 "경제민주화와 보편적 복지에 근거해 이른바 `정체성 공천`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 위원장은
김완주 지사가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장정에 나선다.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주제로 도민들의 삶의 현장 곳곳을 찾아 민생안정 시책을 발굴하고 도정에 이를 반영하는 도지사 민생투어가 9일 군산시를 시작으로 시작됐다.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12 도민과의 희망 대화마당’이란 주제로 펼쳐지는 올해 도지사 민생투어는 ‘더 좋은,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도민들의 살림살이에 온기를 더하겠다’는데 주안점이 맞춰졌다. 김 지사는 특히 슬로시티 구축과 귀농·귀촌 활성화로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모델을 찾아 농촌문제에 대한 고민도 풀어
전북혁신도시 내 아파트 분양에 대한 입주 예정자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전북도와 전주시 홈페이지에는 이들 입주 예정자들의 수십건에 달하는 불만의 글이 게재되어 있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들이 주장하고 있는 불만은 크게 다섯 가지로 높은 분양가와 중도금 유이자, 학교신설 축소, 하수종말처리장 건설, 불만족스러운 옵션 등이다. 전북 혁신도시 첫 민간아파트인 호반과 한백, 우미 등 3곳의 아파트 분양가는 당초 건설사들이 제시한 금액보다 20∼30만원 낮춘 3.3㎡당 620만원∼632만원대에서 결정됐다. 논란은 호
전주시의 대형마트 영업제한 조례 제정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어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주시는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월 1∼2회 의무 휴업일을 지정할 수 있게 한 ‘개정 유통산업발전법’이 지난달 17일 공포됨에 따라 지난 7일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대형마트와 기업협 슈퍼마켓은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에 휴업하고 24시간 영업도 제한(0시∼오전 8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대형마트 휴업일 지정 조례안을 의결했다. 전주시 관내에 영업중인 이마트 1곳과 홈플러스 3곳,
민주통합당 오는 4.11총선을 위해 국민경선을 토대로 한 지역구 후보자 공천방식 등을 최종확정했다. 8일 민주통합당에 따르면 이날 최고위원회는 제11차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추천을 위한 국민경선 시행세칙을 발표했다는 것. 주요내용은 국민경선 방법을 살펴보면 ▲일반적 방법(모바일투표 + 현장투표) ▲후보자 간 합의 시 100% 국민여론조사 (공천심사위원회가 결정) ▲ 선거인단 모집결과 해당 선거구 유권자 총수의 2% 미만인 경우에는 모바일·현장투표 70% + 여론조사 30% (공천심사위원회가 결정) 등 3가
민주통합당 안호영(진.무.장, 임실) 예비후보는 8일 대학등록금 문제 해결과 기회균등선발제 도입, 농산어촌교육지원특별법 제정과 고등학교 의무교육확대 실시 등 교육관련 일부 정책공약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안 후보는 “사립대학의 의존도를 낮추고 국․공립대학의 학생을 총정원의 50%까지 늘리며 국가가 지방대 우선 집중지원과 육성 정책을 추진한다면 장기적으로 등록금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특히 안후보는 "부모의 교육 및 소득수준과 지역에 따라 학생에게 가산점을 주어 우대하는 '기회균등선발제' 도입을 통해 농산어촌
4·11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지역주의 타파와 정치 개혁 과제라며 내걸었던 석패율제 도입이 자칫 무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석패율제 도입에 대해 그동안 여야 대표들까지 나서 도입 필요성을 주장했지만 선거구 획정에 발목이 잡혀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9일 오전 열리는 여야 원내대표 및 정개특위 간사간의 협의결과에 따라 쟁점이 되고 있는 선거구 획정안, 그리고 최대 관심사라할 수 있는 석패율제 도입여부에 대한 가닥이 잡일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 정개특위 새누리당 주성영 간사와 민주통합당 박기춘 간사는
정봉주 구명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민주통합당당 이춘석(익산갑)의원은 8일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권재진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정봉주 전 의원 사건과 관련한 검찰수사의 모순과 부당함을 강력 지적했다. 이날 이 의원은 “BBK 사건과 관련해 당시 정봉주 의원과 박근혜 후보의 발언을 비교해 보면 진술의 강도 등에서 박근혜 후보가 훨씬 더 강하다”며 “검찰이 자의적으로 평가해 법적 평가를 다르다고 하면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겠느냐”고 질타했다. 이에 권 장관은 “정봉주 전 의원은 사건화가 되고 판결로 확정되었지만 박근혜
전주완산을과 덕진 선거구가 4.11총선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민주통합당의 공천심사일이 임박하면서 기존의 예비후보들에 대항해 그동안 출마가능성을 놓고 고심해왔던 중앙의 인사들이 잇따라 출마를 선언하거나 여전히 출마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기 때문. 무엇보다 이 두 선거구는 현역들의 불출마로 이른바 무주공산이 된 지역으로서 기존의 예비후보들과 후발주자간의 치열한 수싸움이 예고되고 있다. ▲전주완산을= 민주통합당에서는 이상직 예비후보를 비롯, 박영석, 최형재, 김호서, 김완자 예비후보가 일찌감치 후보등록을 마치고 지역민심을 파
4.11총선을 앞두고 여야 모두 ‘개혁 공천’을 천명한 가운데?8일부터 본격적인 공천 심사 검증이 시작될 예정이어서 도내 예비주자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지난 총선에서 연패를 당한 새누리당(옛 한나라당)의 경우 명예회복을 위해 절치부심하며 후보자 공천에 나설 것으로 보이고, 민주통합당 또한 현역 의원들의 지키기와 정치신인들의 도전도 만만치 않아 치열한 공천 전쟁이 예상된다. 7일 현재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11개 선거구의 예비후보 등록은 총 74명으로 6.7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어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접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