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준 우석대학교 총장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범국민 실천 캠페인 ‘바이 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이 챌린지는 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환경부가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박 총장은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봉주현 경기도체육회 이사와 이다연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사격 더블트랩 개인전 금메달리스트를 추천했다.박노준 총장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일상생활 속의 작은 실천은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 대학들로 이뤄진 글로컬대학협의회는 제1차 정기총회를 갖고 신규 회칙 제정을 비롯한 글로컬사업의 각종 현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정기총회에는 글로컬대학협의회 초대 회장인 양오봉 전북대 총장을 비롯해 글로컬사업을 추진하는 대학 총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총회에서는 교육부 박성하 지역인재정책과장이 향후 사업의 구체적인 성과관리와 홍보강화 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글로컬대학협의회 회칙을 제정하고, 글로컬대학협의회의 올해 예산 및 협회비 분담. 소통채널 구축 등에 대해 논의했다.양오봉 총장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출범 100일을 맞아 교육자치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전북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6일로 자치도교육청 출범 100일을 맞았다고 28일 밝혔다.앞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1월 18일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전북교육’이라는 비전과 ‘더 특별한 전북교육, 학생 중심 미래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교육자치 확립에 나섰다.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출범을 앞두고서는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및 글로벌 생명경제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이하 전북특별법)’에 자율학교 운영, 유아교육, 초‧중등 교육, 농어촌유학 등 4가지 특례
전북지역 학교 도서관 24곳에 미래형 학교도서관이 조성된다.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도내 학교 도서관 24곳을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공간혁신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미래형 학교도서관은 기존의 학교도서관을 학습과 토론, 놀이와 휴식, 공동체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도서관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이를 통해 도서관은 학생들이 소통·협력, 학습, 휴식 등을 통해 학교생활의 질을 높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이를 위해 전북교육청은 오는 29일 사업 대상 학교 담당자들이 참석하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미래형 학
전북지역 의대 신입생 모집 인원 규모 확정을 앞두고 갈등이 더 깊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전북대학교의 경우 비교적 증원 규모가 작아 정부 증원안을 100% 수용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데다, 원광대학교는 의대 학장단이 의대 증원 보류를 요청하고 나서는 등 잡음이 지속되면서다.28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전북대학교는 타 국립대와 달리 신규 배정 모집 인원(58명)을 전부 수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이달 중순 증원 규모 자율 조정을 요청하는 국립대 건의서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고 다른 대학들에 비해 비교적 증원
홍 용 전주대학교 대학원장이 개교 60주년을 맞아 학교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이번 발전기금은 개교 60주년을 맞아 펼쳐지는 ‘전주대학교 60주년 대학 사랑 발전기금 모금 운동’의 일환으로 전달됐다.홍 용 대학원장은 “모교인 전주대학교를 위해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 대학의 지속적인 발전과 후배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전주대 박진배 총장은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기부에 동참에 주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기부가 ‘대학 사랑 발전기금 모금 운동’의
의대 교수 사직 효력 첫날을 맞아 전북지역 의대 교수들의 집단 이탈도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25일 전북대 의대 교수협의회에 따르면 전북대 교수들은 이날부터 개별적으로 사직서를 재제출한다. 전북대 의대 교수진은 지난달 25일부터 사직서 제출에 동참했지만, 아직 대학 측에 전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의대 교수 집단 사직은 앞서 지난달 25일 전국 의대 교수들이 의대 정원 확대 등 정부의 의료개혁에 반대해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한 데 따른 것이다. 의대 교수들은 이날로 사직서 제출 1개월이 지나면서 민법상 효력이 발생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267억 원 규모의 올해 첫 추경안을 편성했다.이번 추경안에서는 디지털 교육 혁신·늘봄학교 운영·교육활동 보장 분야에 중점을 뒀다.25일 전북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본예산보다 2,267억 원(5.0%)이 늘어난 올해 첫 추경안을 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추경안이 확정되면 올해 총예산은 4조 7,289억 원 규모다.먼저 AI 기반 미래교실 환경 구축과 디지털 교육혁신에 319억 원을 지원한다.세부적으로는 학교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교사 연수체계 구축 142억 원, 스마트 칠판 보급(738개 교실) 7
원광대학교는 24일 전북 바이오 산업육성을 위한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전북특별자치도·익산시·원광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원광대와 원광보건대가 주관한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는 원광대·원광보건대 통합 글로컬대학의 목표인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 실현 결의를 다지고, 전북 바이오산업 및 인재양성을 위한 혁신모델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원광대는 전북자치도의 바이오 특화단지와 연계해 첨단바이오의약품 관련 인력양성 교육에 매진하고, 특히 △AI 신약 플랫폼 구축 △오가노이드 뱅크 구축 △오가노이드 오간온어칩 소부
전북대학교가 지역사회 반발로 익산 캠퍼스 정원 축소 계획을 철회했다.24일 익산시 등에 따르면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날 전북대학교에서 양오봉 전북대 총장을 만나 익산캠퍼스 정원을 유지키로 합의했다.이 자리에는 한병도 국회의원(익산을)과 이춘석 국회의원 당선인(익산갑), 한정수 전북특별자치도의원 등 지역 정치권 인사들도 참석했다.정 시장은 익산캠퍼스가 2007년 전북대와 익산대학을 통합하며 만들어진 점을 강조하고, “전북대가 축소를 결정하기 전 지역사회와 단 한 마디의 상의조차 하지 않았다”고 항의했다.한 의원도 “절차나 추진계획에 대
김동근 전북대학교 교수회장과 강현신 ㈜미소능력개발센터 대표이사가 전북대학교에 대학 경쟁력 향상을 위한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각각 기부했다.전북대 발전지원재단은 24일 오전 10시 40분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양오봉 총장과 대학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김동근 교수회장과 강현신 동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사제지간인 이들은 전북대 개교 77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77억 원 모금 달성에 힘을 보태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법학전문대학원 지정 기금 및 대학경쟁력향상기금으로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 등에 쓰일 예정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서울 주요 대학 입학사정관들과 손잡고 도내 고등학교 진학교사 역량 강화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7월 18일까지 도내 25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진학지도 완전정복(교사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 사례 등의 진학 정보를 보다 많은 교사와 공유하고, 전반적인 고교 진학 생태계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연수에는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양대 등 학생들이 선호하는 서울지역 9개
전북대학교가 2024년 QS 학문분야별 세계대학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전북대는 특히 공학&기술 분야와 생명과학&의학 분야, 자연과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 평가는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세계 1,561개 대학의 학문 분야를 5개의 대주제, 55개의 세부 분야로 나눠 학계평판과 기업계평판, 논문당 인용수 등 총 5개 지표를 종합해 평가한 것이다.이 평가에서 전북대는 5개 대주제(예술&인문, 공학&기술, 생활과학&의학, 자연과학, 사회과학&경영) 중 자연과학 분야에서 세계 30
부안 하서초등학교에서 의미 있는 개교 기념식이 열렸다. 이 학교는 하서면에 있는 3개 초등학교가 하나로 통합된 학교로, 전북에서 처음이다.24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하서초·백련초·장신초 등 3개 학교는 지난 2019년 학부모와 교직원 의견 수렴 결과 89.7%가 통합에 찬성하며 학교 통합을 추진해왔다. 먼저 장신초와 백련초가 통합 절차를 밟은 데 이어, 지난 3월 백련초와 하서초도 통폐합을 마무리하며 3개 학교 간 통합이 완료됐다.이 과정에서 도교육청은 103억 4,849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기존 교실과 도서실, 식생활관
전북형 건강증진학교 47곳이 선정됐다.21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등학교 17곳·중학교 16곳·고등학교 14곳을 대상으로 ‘2024년 전북형 건강증진학교’를 운영한다.‘전북형 건강증진학교’는 학교 자체적인 학생 건강수준 진단 결과를 기반으로 교육공동체 협력을 통해 건강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이다.선정 학교는 아동·청소년 주요 건강지표 분야인 △비만 예방 및 불균형 체형 예방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일상생활 건강 실천 △기타 학교 특색건강실천 사업 등 4가지 분야 중 자율적
의과대학 신입생 모집 규모가 조정될 전망이다. 정부가 6개 거점국립대 총장들의 의과대학 신입생 자율 모집 건의를 받아들이면서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19일 브리핑을 갖고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전향적으로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다.대학별 교육 여건을 고려해 올해 의대 정원이 확대된 대학들이 희망할 경우 증원 인원의 50% 이상, 100% 범위 내에서 2025학년도에 한해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게 허용하겠다는 것이 골자다.실제 대학들이 자율 모집안을 받아들이게 되면 내년 의대 증원 규모는 최소 1,000명 수준까지 줄어들
전북특별교육자치 구현을 위해서는 교육감의 권한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 미래교육정책연구소는 2024년 제4회 전북교육정책 콜로키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콜로키움에서는 ‘전북특별교육자치 구현을 위한 도·교육청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연구’ 등과 관련해 논의했으며, 특히 전북특별자치도의 운영에 있어서 교육감 권한 강화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교육의 자주성과 전문성, 지방교육의 특수성을 살리기 위해 교육자치를 실시하고 있는 이상, 전북특별자치도 운영에 있어 교육감에게 적절한 권한
전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는 자매학교인 호주 시드니 버우드 걸스 하이스쿨과 국제교류수업 초청수업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시드니 버우드 걸스 하이스쿨 학생 및 교사 40여 명은 전주를 찾아 상용차 생산 시설인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을 견학하고, 전주대사대부고에서 그동안 온라인수업으로 만났던 친구들과 대면 교류를 이어갔다. 전주대사대부고에서는 △학교 투어 △짝꿍 친구와 함께 듣는 수업 △급식 체험 △양국 장기자랑 등을 통해 한국 고등학생의 하루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전주대사대부고는 학기 중 해당 학교와 온라인수업을 지속하는 한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지난 19일 정다운학교인 완주 청명초등학교를 찾아 통합교육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정다운학교는 일반학교에 다니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학교 적응력과 교육권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 중인 통합교육 협력 모델학교다. 도내에서는 2018년에 도입돼 현재 7개 학교가 운영 중이다.서 교육감은 이번 방문에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장애공감벽화 등을 둘러보고 강당과 운동장에서 진행된 장애공감교육에 참여했다.아울러 김난희 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과 이윤숙 교장을 비롯한 이 학교 교사들에게 통합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관
전북대학교 총동창회는 1학기 중간고사를 맞아 간식사업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총동창회에서 준비한 커피와 음료를 최병선 총동창회장이 직접 나눠주며 재학생들을 응원했다.최 원장은 “시험기간에 지친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간식사업을 준비했다”며 “남은 시험기간 힘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한편, 전북대 총동창회는 중간고사 간식사업 외에도 △6.25 참전국 유학생 장학금 지원 △방학중 해외탐방 학생 500만원 장학금 공모 △이세종열사 장학금 등 재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