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임산부의 날’을 기념하여 임산부·산모 및 모자보건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5일과 6일 캠페인을 실시했다.

임산부의 날(10.10)은 풍요와 수확의 달(10월)과 임신기간(10개월)을 의미하는 날로써,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하여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캠페인은 10월 5일 오수시장, 10월 6일 임실시장에서 2일 동안 진행했으며, 모자보건사업 안내와 산전·후 우울증 예방법과 모유 수유 등에 대한 정보, 리플릿 및 홍보물 배부 등을 진행했다.

또한 방문보건사업과 연계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주민들에게 혈압·혈당 등을 측정하여 자기 혈관 수치를 알고 수치 이상 시 지질검사, 당화혈색소 검사를 하여 건강한 혈관을 가질 수 있도록 무료 상담을 진행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지역주민들이 임산부의 날에 대해 인지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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