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6일 전춘성 군수 주재로 농촌경제국·농업기술센터 부서장과 팀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진안농업 혁신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현재 진안농업의 현황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민선 8기 진안농업 미래 성장동력인 핵심사업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농업·농촌 육성정책 방향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군은 정책 추진의 일관성과 사업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민선 8기 핵심과제 선정 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핵심사업으로 일반농업, 홍삼한방, 축산, 산림, 귀농·귀촌 분야에 5년간 2,162억원의 사업비 투자 등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추후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농민단체 및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최종적으로 혁신전략을 확정, 중점투자 계획을 수립해 2023년 예산 편성 및 중·장기 세부계획을 수립해 국가예산 확보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는 “농업·농촌 혁신전략 보고회가 진안농업의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고, 실질적인 군정 반영을 통해 진안군 농업발전과 농가소득 창출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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