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6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의 주최로 개최된 이번 노인의 날 기념행사는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한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회에 모범이 되는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증진 기여자를 포상·격려하기 위해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마련됐다.

민요, 난타공연으로 시작한 1부 기념행사는 모범노인, 유공자 등 10명에게 시장표창, 모범노인 10명에게 지회장상이 수여됐다. 2부는 어르신 큰잔치 축하공연으로 구성해 군산시장과 도·시의원 및 노인관련 기관·단체 등 1,100여명이 참석해 노인의 날을 축하했다.

강홍재 경로장애인과장은 “어르신들의 볼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해 행사를 추진해준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장에 감사를 전하며, 우리 사회 성공과 변화의 주인공인 어르신들에게 깊은 존경의 인사와 함께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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