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윤철, 안영, 김형중 수필가

전북수필문학회(회장 백봉기)가 ‘제35회 전북수필문학상’에 윤철, 안영, 김형중 수필가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전북수필문학상은 격조 있는 작품 활동과 품위 있는 삶의 모습으로 사회에 귀감이 되는 수필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윤철 수상자는 2013년 《에세이스트》로 등단하여 <당신 가족은 안녕한가요> 등 2권의 수필집을 발간하고, 전북수필문학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전북문인협회 이사, 전북수필문학 명예회장으로 활약하며, 행촌수필문학상과 리더스에세이문학상, 새전북신문 문학상을 받은 바 있다.

안영 수상자는 1997년 《문예사조》로 등단하여 수필집 <내 안에 숨겨진 바다>와 시집 1권을 발간하고, 샘동인문학회장과 전주문협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전북수필문학회 감사, 전북문인협회 이사 등으로 활약하며 ‘전주 문맥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형중 수상자는 2010년 《수필시대》로 등단하여 수필집 <하얀 흔적들>과 시집 1권을 발간하고, 행촌수필문학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전북문인협회와 전북수필문학회 이사로 활동하며, 전북문학상, 행촌수필문학상, 한국문학신문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있을 ‘제4회 전라북도수필가대회’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임다연 기자·idy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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