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는 다음달 7일 전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전북지부 등과 공동으로 도시재생 정책세미나를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세미나의 발제는 전북의 현황, 윤석열정부의 도시재생 정책방향, 도내사례분석을 통해 전북 지역특화재생 진단 및 실현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토론에는 박정은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설상희 전북도 주택건축과장, 이병도 전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장, 임미화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전북지회장, 장성화 전북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토론자로 나서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병도 위원장은 “전북 도시재생사업이 지역별, 사업단계별로 종료되었거나 진행중이거나 혹은 공모를 준비하는 지역도 많이 있다”면서 “그에 맞는 도 차원의 지원방안 등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그 해법을 모색해보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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