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 정원문화 특강이 시민들의 참여가 뜨겁다.
시는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총 4차례 진행된 정원문화특강의 사전 수강생 모집이 모두 조기에 마감되는 등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사)푸른전주와 함께 진행히는 올해 정원문화특강은 총 9차 진행될 예정으로, 앞으로 5회를 남겨두고 있다. 
이달 특강으로는 오는 22일 윤호준 ‘조경하다 열음’ 대표의 ‘정원의 조성과정’을 주제로 한 강연이 예정돼있다.
다음달에는 이정철 보성그룹 ㈜아영 정원관리팀장의 ‘사계절 정원관리’ 특강(7차)과 김인호 국가환경교육센터 센터장의 ‘세계의 정원도시를 만나다’ 강연(9차)이 열린다.
또한 강연 외에도 시민들이 직접 다양하고 아름다운 정원의 모습을 관찰하고 탐구할 수 있도록 천리포수목원(6차)과 하동 몰랑뜰정원, 구례 쌍산재(8차)를 방문하는 ‘아름다운 정원탐방’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정원문화 특강을 통해 정원 조성부터 관리까지 다양한 전문가들의 강의와 함께 아름다운 정원을 직접 탐방 할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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