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은 9월 15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전북도, 군산시, 전북문화관광재단, 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GSTC)와 공동으로 '2022 GSTC 아시아·태평양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17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도시와 자연 관광에 대한 재인식'을 주제로 열리며 관광·생태 분야의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모여 새만금과 아태지역의 지속가능한 관광에 대해 위드(WITH) 포럼, 문화관광 외교포럼 등을 진행한다. 

15일 열린 개회식에는 윤순희 새만금개발청 차장을 비롯해 김관영 전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랜디 더반 GSTC 대표, 프랑스·체코 관광청 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윤순희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친환경 그린성장을 선도하는 새만금에서 GSTC의 국제 행사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친수·친환경 개발과 함께 천혜의 관광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새만금이 지속가능한 관광의 새로운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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