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병원장 김경숙)은 13일 전북도 주관 ‘22년 3분기 혁신 도정 상’을 수상했다.

군산의료원은 이날 ‘군산권 장애인과 의료취약계층 대상 방문 재활서비스 운영’과 ‘9회 연속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의 성과로 우수상과 상금을 받았다.

‘방문 재활서비스 운영’은 지역 내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으로 병원이나 기관을 찾기 어려운 장애인과 재활 치료가 필요한 의료취약계층 지역주민에게 일대일 맞춤형 방문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일상생활의 건강을 유지하고, 사회로의 원활한 복귀를 도모해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다는 차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군산의료원은 또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증상 발생 후 7일 이내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해당 환자를 진료한 전국 233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9회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김경숙 군산의료원 원장은 “의료원 구성원 모두가 주어진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업무를 충실하고 협심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우수정책을 발굴하여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북도 혁신 도정 상은 구성원이 혼연일체가 돼 열심히 일하고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기관에 대한 격려와 함께 도정 발전을 위해 일하는 분위기 조성은 물론 성과사례를 널리 홍보해 새로운 전북 발전을 구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