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 용담승마클럽 유소년 승마단(대표 이영래)이 지난 12일~14일까지 3일간에 걸쳐 치러진 제38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면서 실력을 입증했다.

전북 장수승마장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는 2022년도 대한승마협회에 등록된 선수들이 경기에 참여했으며, 지난 대회에 이어 용담승마클럽 유소년 승마단은 장애물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경기결과 장애물-60cm (고등부) 박소진(안천고) 3위, 장애물-60cm (통합) 김하음(안천중) 1위, 김재훈(안천중) 2위, 장애물-60cm (유소년 포니) 김하음(안천중)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용담승마클럽 유소년승마단 출신인 박소진(안천고)선수도 고등부로 같이 출전해 3위를 기록해 용담승마클럽 유소년승마단의 위상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용담승마클럽 유소년 승마단이 출전하는 대회마다 수상하며

진안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선수들의 좋은 성적을 위해 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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