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청년뜰(창업센터)은 실질적인 녹색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아이템을 구상하고, 창업으로 연계하기 위한 ‘제4회 군산시 지역혁신산업 특화형 그린뉴딜 창업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군산시는 오는 22일부터 2주 동안 운영하는 그린뉴딜 창업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군산지역에서 새롭게 형성되고 있는 신산업 추세와 정보, 아이템 발굴을 위한 전문가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그린뉴딜 창업교육,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 위한 전문가 멘토링과 새로운 녹색기술 창업을 위한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추진된다.

이 가운데 그린뉴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7개 팀을 최종 선발해 태블릿 PC, 무선 이어폰 등 시상품과 아이디어 고도화 멘토링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오는 18일까지 군산시 청년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20명의 참여 신청을 받고 있으며, 군산 내 대학 재학생을 포함한 그린뉴딜 분야에 관심 있는 군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한유자 군산시 일자리정책과장은 “글로벌 탄소중립 시대의 그린뉴딜 정책에 맞춘 창업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관련 분야에서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고민하고, 나아가 기술창업과 연계할 수 있는 아이템을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청년뜰 홈페이지(http://gsyouth.or.kr/)를 참조하거나 군산시 청년뜰 창업센터(☎063-471-15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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