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국가대표 역도팀 34명이 참여하는 하계전지훈련을 유치했다.

하계전지훈련은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진안군 체육시설(진안고원 역도훈련장 등)에서 실시하며, 선수들은 국가대표 전용성 총감독 지도 하에 기초 및 전문체력 측정, 재활 프로그램 등 훈련을 받게 된다.

이에 김창열 진안 부군수는 8일 역도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단 여러분께서 불편함 없이 훈련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번 하계전지훈련 기간 동안 선수들은 홍삼빌에서 지낼 예정이며, 훈련 기간 동안 근처 식당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안군은 고원지대의 서늘함과 원기회복에 좋은 홍삼 등 전지훈련에 안성맞춤인 지리적 장점과 특산물을 홍보하며 하계 전지훈련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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