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는 지속적인 폭염에 온열질환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4일 밝혔다.

온열질환이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시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일사병, 열사병, 열경련 등이 있으며 어지러움, 탈수,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인다. 

특히 어린이, 노약자 등은 더위에 취약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생활 속 온열질환 예방법으로는 ▲무더위 관련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 ▲가장 더운 오후 2~5시에는 야외활동 자제하거나 무더위쉼터 이용하기 ▲축사, 비닐하우스는 환기를 시키거나 물을 뿌려 온도를 낮추기 ▲폭염 예보시 주변 노인분의 안부를 확인하기 등이다.

온열질환이 발생한다면 ▲증상을 보이는 즉시 119에 신고하기 ▲그늘진 곳이나 시원한 곳에 머무르기 ▲물·이온음료 등 수분 섭취하기 ▲구토증상·어지러움이 지속되면 즉시 병원치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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