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소방본부 제공

전북소방본부는 최근 진안 산악사고와 무주 수난사고가 발생한 현장을 찾아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이번 점검은 전북소방본부와 진안소방서, 진안군청 등 관련 기관이 모여 현장 대응 공조 체계를 강화하는 간담회에 이어 실제 발생한 사고지역을 찾아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대책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내용은 ▲사고빈발 및 우려 지역에 대한 구조출동 분석 ▲기존 안전 시설물 등을 일제 정비 ▲안전시설 추가 설치 지역 발굴 및 확대 설치 등이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최근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와 유명한 산 등을 방문하는 인파가 증가하면서 사고도 증가하고 있다”면서 “안전 관리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조은우 수습기자·cow4012@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