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투자전시관에서 '새만금 공공조형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 19일~7월 18일 '새로운 문명을 여는 도시'를 주제로 새만금을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만들고자 진행됐다.

대상은 자연과 인간, 문명이 공존하며 확장하는 모습을 조형화한 작품명 'Blue Dream'의 박건재 작가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문명의 둥지'의 김형민 작가, 우수상은 'Nature canvas'의 주현제 작가와 'Bloomingness'의 송현호 작가가 차지했다.

새만금개발청은 대상 작품을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야외부지에 제작·설치하고 오는 12월 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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