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중(사진 오른쪽) 군산조선해양기술사업협동조합 이사장과 김종천(사진 왼쪽) 군산기계고등학교 교장이 업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산조선해양기술사업협동조합은 27일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와 풍력산업 분야의 기술개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군산조선해양기협과 군산기계공고는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 신재생에너지 분야인 풍력산업의 기술개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교육과정 인프라를 구축하고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개발을 위해 공동 노력을 하기로 했다.

김광중 군산조선해양기술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추진 중인 해상풍력사업에 지역학교의 인재를 직접 채용해 인구 정착 효과는 물론 침체한 군산지역 경제 발전의 촉진과 지역 인력개발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종천 군산기계고등학교 교장도 “미래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맞는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운영해 군산 조선해양기술 분야에 맞는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마이스터고의 인재들이 군산지역의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군산조선해양기술사업협동조합은 대기업 군산조선소 가동 어려움으로 1차 협력사를 비롯한 관련 회사들이 모여 사업 다각화와 기술개발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관련 기업 재도약을 위해 지난 2018년 5월에 설립된 중소기업 협동조합으로 현재 24개 조합원사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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