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메이커스페이스인 ‘뚝딱 365’가 창업진흥원의 연차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26일 전북도에 따르면 창업진흥원에서 진행한 ’21년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의 주관기관 연차 평가에서 ‘뚝딱 365’가 전문랩 11개 기관 중에서 가장 높은 S등급을 획득했다.

도는 전문랩 평가등급 S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평가의 중요지표인 기업 투자·판로 성장, 제조창업 및 양산 지원 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총점 9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이번 평가에서 ‘뚝딱 365’는 탄소 분야 전문창업과 진흥원 입주공간 연계, 탄소·3D설계·전기전자 분야의 전문가 컨설팅 및 시제품 제작 지원 실적에서 타 지역과 차별화돼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북도 이정석 일자리경제정책관은 “전북 메이커스페이스 ’뚝딱365‘의 공간을 활용해 전라북도 탄소 산업의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 전문가 서비스를 통해 우수한 시제품을 제작하는 기반이 마련돼 제조 경제 활성화에 많은 보탬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 메이커스페이스 ‘뚝딱 365’ 전문랩은 2020년에 선정된 탄소 전문 메이커스페이스로 전북 지역의 전문 메이커 육성과 제조 창업 활성화를 위해 구축됐으며, 도는 메이커스페이스 사업 외에 추가로 시제품·시금형 제작 등 다양한 방향으로 ‘뚝딱 365’ 활성화에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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