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위탁기관인 군산시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는 오는 22일까지 2022년도 장애인 인권 강사 양성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생 모집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교육대상 인원 중 장애인 당사자 인권 강사 양성을 확대하기 위해 신청자 중 장애인을 우선 선발하는 제도를 새로 도입했다.

교육일정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하루 3시간으로 모두 15시간이다.

교육 인원은 15명으로, 장애인인권교육에 관심이 있는 시민, 각 기관 내 인권교육 담당자, 향후 장애인 인권교육 현장에서 활동이 가능한 자 등 누구나 무료 신청이 가능하다.

장애인의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선발된 교육생은 인권강사 교육을 수료하고 인권 캠페인, 참관교육, 정기적인 모임을 통한 역량 강화 후 인권강사단으로 파견해 인권교육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은 군산시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홈페이지(http://www.gdfamily.or.kr) 또는 전화(063-466-0220),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군산시 관계자는 “장애인 인권 강사 양성 교육을 통해 시민들 장애인식 개선과 장애인들이 당연히 가져야 하는 기본 권리인 인권이 차별 없이 보장되는 사회가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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