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8일 군산지역 46개 아동센터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힐링프로그램을 개최했다.

군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대표 채현주)와 군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대표 남준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지역아동센터 일선에서 직무 스트레스로 인한 업무 소진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사회 인문학 강사의 인문학 강의를 청강하며, 재충전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채현주 군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장은 “현장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헌신하는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하는 자리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분들의 복지와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산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18세 미만의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학습, 보호, 급식, 특별활동 및 문화체험 등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 현재 46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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