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는 의료융합연구센터가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교수와 직원, 학생 등을 대상으로 ‘2022 노코딩 인공지능 플랫폼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고, 원광대 의료융합연구센터와 STSC, ㈜딥노이드가 주최한 이번 교육은 원광대 및 원광대학교병원을 비롯 서울아산병원, 전북대, 전북대학교병원, 전북빅데이터센터 등에서 참가했다.

㈜딥노이드 AI연구교육팀이 진행한 교육은 참가자들의 AI에 대한 배경지식을 높이기 위해 의료 분야 AI 개론 및 동향을 시작으로 의료 분야에서 AI가 활용되는 다양한 사례와 활용 가능한 방법을 제시했다.

아울러 AI 활용을 위한 딥러닝 개념 및 실습 개발을 위한 기초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서울아산병원 고유선 박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교육이 줄고 온라인 교육이 늘면서 교육에 대한 이해도와 실습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직접 참여하는 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의료 분야 AI 모델 관련 개발 실습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다음에 진행되는 교육도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의료융합연구센터 정창원 교수는 “IT 비전공자에겐 어렵고 접하기 어려운 의료 AI 교육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시발점이 됐다”며 “의료융합연구센터는 앞으로도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해 의료 분야 AI 전문 인력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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