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양동혁)는 지난달 30일 장계면 갈평마을 근처에서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야광반사지 부착 및 야광팔토시 배부 등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전동휠체어는 차량을 운전하는 운전자의 눈에 잘 띄지 않아 사고 위험성이 매우 높고, 특별한 안전 장구 등 보호장치가 없어 사고 발생 시 사망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이에 장수경찰서는 전동휠체어를 이동수단으로 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운행 및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하고, 야광반사지 부착활동을 전개했다.

양동혁 서장은 “전동휠체어 운전자는 도로에 인도가 설치되어 않은 경우 불가피하게 도로로 운행하는 경우가 많다.”며 “전동휠체어 반사지 부착 및 현장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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