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추진하는 각종 정책을 도민들에게 잘 전달하기 위해 언론과 행정의 가교역활을 해왔던 전북도 오재승 공보관이 10여년 간의 공직생활을 마친다.

오 공보관은 지난 2013년 당시 전주 시장이었던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인연을 통해 전주시 홍보관리 담당 업무로 공직 생활에 입문했으며, 이후 2014년 송하진 전북지사와 함께 전북도에 들어와 정책여론팀장를 역임, 지난 2019년 공보관으로 승진해 언론과 행정의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해왔다.

오 공보관은 전북도에서의 업무인 송하진 전북지사의 퇴임식 진행을 끝으로 공직의 자리에서 내려왔다.

오 공보관은 “10여 년 간의 공직생활을 하는 동안 전북도민의 삶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면서 “기간 동안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마지막까지 도민들을 위해 일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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