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 용담승마클럽 유소년 승마단(대표 이영래)이 지난 24~25일 2일간에 걸쳐 치러진 승마대회에서 종목마다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올해 처음 열린 ‘제1회 말산업복합센터 재활승마 경진대회&유소년 승마대회’에는 각 종목마다 30~4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실력을 뽐냈으며, 그 중 진안군 유소년 승마단이 훌륭한 성적을 거둔 것이다.

장애물-50cm 유소년부에서 김하음(안천중3) 선수가 1,2위를 동시에 차지했으며 성채련(동향중1)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장애물-60cm 유소년부에서는 김하음 선수 1위, 이상혁(용담중3) 2위, 성채련 3위를 차지했으며, 단체릴레이 경기에 참가한 이상혁, 김고경(안천중2), 성채련 팀이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진안군 용담승마클럽 유소년 승마단은 2019년도 창단 이래 지역대회뿐 아니라 전국 대회 등에서 출전할 때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 자체 승마대회를 개최에 이어 올해 10월에도 전북지역 인근 승마대회 개최도 계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용담승마클럽 유소년 승마단의 선전을 축하하며 우리군도 승마산업 발전을 위한 각종 방안 마련에 지속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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