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군산발전본부(본부장 강정구)는 21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 3,550만 원을 전달했다.

군산발전본부는 이날 장학금 전달과 관련해 발전소 주변 지역 장학사업의 하나로 형편이 어려운 중고등학교 학생 71명에게 1인당 5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함께 수여했다고 밝혔다.

강정구 한국서부발전(주) 군산발전본부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에 놓인 학생들을 지원해 학생들이 더욱 큰 꿈과 희망을 키우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군산발전본부에 감사하다”라며 “군산시에서도 소외 없이 따뜻하고 행복한 군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서부발전㈜ 군산발전본부는 올해 도내 공공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해 나눔 명문 기업 인증패를 받았다.

나눔 명문 기업은 나눔 문화를 선도하며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고액 기업 기부자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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