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원대학교 중소기업 성장지원센터는 14일 새만금캠퍼스에서 일터혁신 전문 컨설턴트 35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했다.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중소기업 성장지원센터가 고용노동부 일터혁신 지원사업에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호원대 중소기업 성장지원센터는 지난해 10월 노무법인 공명과 컨소시엄을 통해 고용노동부 일터혁신 사업에 전국 대학교 최초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일터혁신 지원 기업컨설팅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호원대는 현재 고용노동부 일터혁신 지원사업을 하기 위해 노무법인 공명과 함께 전문 컨설턴트 100여 명을 확보해 2022년 일터혁신 4차 기업 발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학교 성장지원센터 컨설턴트에는 노무사, 교수, 전문 컨설턴트, 컨설팅회사, 기업 임원 출신, 노동조합 임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일터혁신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총괄하는 대표적인 정부 지원사업으로, 기업은 9개 사업영역에서 희망하는 분야를 선택해 무상으로 컨설팅을 받는다.

컨설팅을 통해 기업은 ▲작업조직-작업환경개선 ▲안전한일터조성 ▲노사파트너십체계 구축 ▲평생학습체계구축 ▲고용문화 개선 ▲장시간 근로개선 ▲장년 고용안정 체계구축 ▲임금체계구축 ▲평가체계구축 분야에서 기업 역량을 강화해 갈 수 있다.

기업에서 컨설팅 신청방법은 50인 이하(2개 영역), 50인 이상 (3개 영역)로 구분되며, 컨설팅 지원기업으로 최종 선정되면 유형에 따라 전문 컨설턴트를 배정해 10주에서 15주 동안 주 1회 찾아가는 직접 컨설팅으로 각 사업장을 체계적으로 진단해 상황에 맞는 해결책을 제시하고 완료 후 기업에 백서를 제작, 제공한다.

이와 관련 호원대학교 중소기업 성장지원센터는 14일 새만금캠퍼스에서 일터혁신 전문 컨설턴트 35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했다.

홍순경 호원대학교 중소기업 성장지원센터장은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컨설팅의 중심에 있는 컨설턴트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전문 컨설턴트 워크숍을 통해 올바른 기업컨설팅 노하우, 컨설팅 수행보고서 작성기법, 정부 지원정책 활용 방법 이해를 도와 컨설팅 품질 제고와 컨설턴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라고 말했다.

호원대 중소기업 성장지원센터는 중대 재해 예방과 관련된 컨설팅 분야 중에서 작업조직·작업환경 개선과 안전한 일터 구축 부분에 뛰어난 전문 컨설턴트를 운영하고 있어 중소기업이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터혁신 컨설팅 제도를 적극 활용을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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