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전북지역 인력 수급을 총괄하는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신원식 전북도 정무부지사, 윤방섭 전주상공회의소 회장)가 25일 농가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주상공회의소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전북인자위)는 도내 로컬Job센터, 전북도 농어업‧농어촌 일자리플러스센터 등과 함께 영농철 농가 구인난 해소를 위한 지원에 나서게 된다.

이날 협약식은 전주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전북인자위 백승만 사무국장과 완주군 로컬JOB센터 윤미영 센터장, 무주군 로컬JOB센터 김선태 센터장, 장수군 로컬JOB센터 최민강 센터장, 고창군 로컬JOB센터 김희진 센터장, 전북도 농어업‧농어촌 일자리플러스센터 강영석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지역 농촌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이 열렸다.

이날 협약을 통해 6개 기관은 도내 농촌 구인난 해소를 위한 구인‧구직자 발굴, 연계협력과 농촌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 노력을 추진하게 됐다.

전북 인자위는 이날 코로나19로 외국인 근로자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지역 농가의 인력난이 더욱 심화함에 따라, 도시인력을 확보해 도내 농가에 안정적으로 구직자를 공급할 수 있도록 지역별 로컬JOB센터와 농어업‧농어촌 일자리플러스센터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

한편, 백승만 전북인자위 사무국장은 “도내 농가 일손 확보가 갈수록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고용노동부와 전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관계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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