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헬스푸드 아카데미 기본교육을 수료한 액션 그룹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헬스푸드 아카데미 기본교육을 수료한 액션 그룹들이 모여 팀 빌딩 프로그램 및 사업 단계별 지원 활용방안 등을 토론했다.

또한 선진 사업단을 방문 하는 등 조직 단결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효율적으로 수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다.

진안군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홍삼, 약용작물, 곤충을 활용한 헬스푸드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사업비 70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진안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농가 소득향상 및 지역인재 발굴·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진안 헬스푸드 아카데미는 지난 4월 기본교육을 실시했으며,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9개의 주민공동체(액션그룹)를 구성해 오는 6월부터 심화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심화교육에서는 인적 역량강화 및 액션그룹 공모사업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 및 창업에 대한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장현우 농축산유통과장은 “신활력 플러스 사업을 통해 우리군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게 될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민관이 함께 꾸려나가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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