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도시재생 예비사업 2차 공모에 최종선정 되어 4억여 원의 사업비를 확보 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주민공동체가 지원기관과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기획해 소규모 점 단위 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참여 확대 및 공동체 중심의 도시재생사업 추진 역량 강화를 도모함으로써 도시재생 예비사업 경험을 통해 주민역량 강화와 지역 거버넌스 구축과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발판인 사업이다.

부안군은 줄포면 줄포리 408-1번지 일대(160,000㎡)의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을 대상으로 마을 정원화사업, 골목갤러리 조성, 지역상생 문화축제 및 장터운영, 거점공간 스튜디오 조성 등을 담아 ‘N포의 너머, 새로운 상상을 ‘싹’ 틔우는 도시 줄포’라는 사업명을 가지고 주민들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비전과 목표를 통해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계획안으로 만들어 공모에 최종 선정 됐다.

줄포면 예비사업은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주민들이 줄포면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 “도시재생워크숍”에 참여하여 의견을 모아 지역 내 아동 돌봄, 청소년 문화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 역시 계획 되어있다. 교육 참여자는 “예전 줄포의 활력을 다시 되찾을 사업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줄포면 도시재생 예비사업 선정을 통해 줄포면 주민들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열망을 확인하였고, 이러한 주민들의 참여가 2023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추진에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도시재생과 관련된 교육사업은 향후 부안군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이루어질 예정이니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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