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도로포장 등 기반시설을 비롯해 환경 정비를 하고 있다.

군산시는 전체 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국가산단과 일반산단, 농공단지 등 관내 산업단지 일원의 주요 도로와 위험지역 등 노후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주변 환경 개선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소룡동 일원 국가산업단지와 일반산업단지에 1억 원, 성산, 서군산, 임피, 동군산 등 농촌 지역 농공단지 4개소에 5억 원을 투입해 한경 개선 사업을 하고 있다.

군산시는 지난 3월부터 국가산업단지 내 세아씨엠 주변 연장 500m의 낡고 오래된 도로 정비를 마쳐 대형 화물차량의 운송여건을 개선했다.

또 연중 농공단지 일원의 기반시설과 체육시설, 휴게시설의 정비를 통해 근무환경 향상과 근로자의 불편사항을 해소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지고 교통상황이 불편한 농공단지의 사업 환경개선을 위해 수시로 기반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풍수해 재난대비 긴급복구 등의 빠른 대처를 위해 전문 업체와 단가계약을 체결하는 등 대비하고 있다.

시는 이밖에 20년 이상 노후 산업단지의 관리수요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산업단지의 경쟁력 약화를 사전에 방지하고, 입주기업에 쾌적한 산업단지 환경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산시는 앞서 지난해 국가산업단지 내 군산항 제 5부두 주변 노후도로 포장을 비롯해 서수 산업단지 인도정비 등 산업단지 내 파손된 도로를 보수하고, 인도정비, 상하수도와 휴게 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유지 관리를 통해 입주기업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했다.

또 산업단지의 미관을 해치는 낡고 오래된 울타리를 정비해 환경개선을 이루고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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