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리더 한의원 부천부평점 김범경 원장

아스퍼거증후군은 사회적인 소통의 어려움과 독특한 행동을 특징으로하는 발달장애의 한 종류이다. 지능이 정상적이기도 하지만 종류에 따라 편차가 높은 특징을 보이기도 한다.

특히 사회적인 지능에 해당하는 부분의 수치가 낮게 나온다. 아스퍼거증후군 아동이나 청소년들이 특정 상처(가족갈등, 왕따나 따돌림, 폭행)에 심한에 노출이 된 경우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와 비슷하게 수년이 지나도 반복적으로 그 고통을 느끼고 경험하면서 벗어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로 인해 정상적인 생활과 사회적응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 그 이유와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정신적인 외상을 경험하더라도 누구에게는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로 남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그것을 극복하여 외상 후 성장이라는 단계로 넘어가기도 한다. 즉 동일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경험하더라도 그것을 경험하는 사람에 따라 다른 반응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아스퍼거증후군의 사회적 소통의 어려움은 외상을 극복하는데 있어서 주변사람들의 도움을 얻지 못하는데 있다. 이는 외상에 대한 공감과 위로를 얻는 자원이 부족하여 스스로 모든 것을 극복해야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두 번째로 반복적인 행동을 특징으로 하는 아스퍼거증후군의 특성상 스트레스가 커질수록 특정행동에 반복과 집착이 더 심해진다. 이는 반복적인 외상을 더 자주 떠올리게 할 가능성이 높은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브레인리더 한의원 부천부평점 김범경 원장에 의하면 아스퍼거증후군의 정신적 외상에 취약한 이유로는 한의학적으로 심담허겁, 즉 심장과 담이 허약하여 쉽게 놀라는 부족한(허증)상태에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기본적으로 심약한 상태이므로 충격을 이겨낼 힘이 부족하기에, 이를 보강하는 온담탕, 가미온담탐, 인숙산과 같은 심약한 상태를 개선시키는 한약재를 사용하여 정신적인 외상을 극복하기 위하여 정신적인 힘을 회복시킨다고 한다.

그렇다고 아스퍼거증후군이라고 외상에 취약한 상황을 배려만 받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본인이 스스로 할 수 있고, 결과를 낼 수 있는 쉬운 환경의 직업이나 작업에 몰두하고 성과를 내면서 동기부여를 할 수 있을 때 자신감과 효능감이 회복되면서 정신적인 외상을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되기도 한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