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취약계층의 고용 충격 완화와 가계소득 보전을 위해 2022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청접수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모두 87명으로 공공근로사업 50명을 비롯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37명이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 만64세 이하의 근로 능력이 있는 군산시민으로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실직하거나 폐업한 시민이 우선이다.

사업 기간은 내달부터 11월까지 5개월로 1일 6시간을 근무하게 되며, 임금은 시급 9,160원(부대비 5,000원 별도)으로 주간과 월간 개근 때 주휴와 월차수당이 지급된다.

사업 참여자로 선발되면 산업단지 정비, 은파호수공원 환경 정비 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청 홈페이지(www.gunsan.go.kr.)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군산시 일자리정책과(063-454-4363~4) 및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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