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재풍 우리들너싱홈 이사장

노인 요양 전문시설인 우리들너싱홈(이사장 최재풍)은 13일 군산고등학교에 전달해달라며 기회장학금 90만 원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응원 메시지와 함께 맡겼다.

우리들너싱홈은 학기마다 군산고등학교의 추천을 받아 3명에게 각각 30만 원씩 모두 9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최재풍 이사장은 이날 장학금을 맡기면서 "자신의 꿈을 위해 장기와 특성을 촉진하고 능력을 개발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열정을 갖고 사회의 인재가 되기 위한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우리들너싱홈은 이날 장학금에 대해 성적장학금과는 달리 학생들에게 기회와 열정을 가지고 꿈을 이루도록 도움이 될 수 있는 장학금이라고 밝히고 있다.

최재풍 이사장은 2009년 개원 이후 13년 동안 사랑의 음악회, 김장 나눔 행사, 어려운 이웃 돕기 행사 등 이웃사랑 실천 운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